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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골든타임/생산자의 루틴

60대 자기계발 계획, 75세까지 현역으로 뛰는 여행 크리에이터의 버킷리스트

by 郑师傅 2026. 5. 5.

나역시 한때 60세를 ‘정리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게 본다.
정리의 끝이 아니라, 선택의 시작이다.

일본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60세 이후의 삶을 줄어드는 시간이 아니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말한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젊을 때는 버티며 살았다.
주어진 일을 해내는 데 급급했고, 방향보다 속도가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해졌다.

불필요한 관계를 줄이고,
억지로 맞추던 일들을 내려놓고,
나에게 의미 있는 것만 남기는 작업.

그 과정에서 비로소 보인다.
내 삶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건강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을 제대로 살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새벽 운동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지만,
지금을 망치지 않기 위한 선택이다.

일 역시 놓지 않는다.
크고 작음을 떠나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감각이 나를 살게 한다.

나는 이제 안다.
60세 이후의 삶은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면서 더 선명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결국 남는 것은 단순하다.
방향, 몸, 그리고 나를 지탱하는 몇 가지 관계.

나는 그 몇 가지를 지키며
조용히 앞으로 간다.

차귀도에서는 유람선을 타보자


한 줄

“60세는 인생을 늘리는 시기가 아니라, 삶을 선명하게 만드는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