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이다.
浮生若夢,為歡幾何,秉燭夜遊,良有以也!
부생약몽, 위환기하, 병촉야유, 양유이야!
직역하면,
인생은 덧없는 꿈과 같으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겠는가.
촛불을 들고 밤에 노니는 것이
참으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라는 뜻이다.
이백은 인간의 삶이 짧고 덧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오늘의 만남과 기쁨을 미루지 말고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의 현재 삶과 연결해 보면,
-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 배드민턴으로 몸을 단련하고
- 제주를 안내하며 사람을 만나고
- 저녁에는 막걸리 반 병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병촉야유(秉燭夜遊)"의 현대적 모습일 수 있다.
단순히 흥청망청 즐기자는 뜻이 아니라,
"어차피 인생은 짧다.
그러니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라는 태도에 가깝다.
정사부식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浮生若夢,為歡幾何。
인생은 꿈과 같고,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그래서 나는
새벽을 사랑하고,
제주 바람을 맞으며 걷고,
좋아하는 사람과 탁주 한 잔 나누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다.언젠가 막이 내릴 것을 알기에
오늘 하루를 정성껏 살아간다.秉燭夜遊,良有以也.
촛불을 들고 밤길을 걷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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