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늘 밝지만은 않다.
삶에는 어둠의 시간이 있고, 그 어둠 속에서 자신을 잃을 때가 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빛이 사라졌다고 해서 내 마음의 빛까지 꺼지지 않게 하는 일이다.
제주의 밤바다를 보면 늘 생각한다.
달이 구름에 가려져도 바다는 여전히 빛을 품고 있다.
보이지 않을 뿐, 사라진 게 아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렇다.
힘든 시기에는 빛이 가려질 뿐, 꺼진 게 아니다.
나는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으려 한다.
그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다.
누군가의 말, 세상의 시선 속에서 흔들릴지라도
내 안의 작은 빛만은 꺼뜨리지 말자.
그 빛이 나를 다시 길 위로 이끈다.
세상이 어두워도 내 마음의 등불은 내가 지킨다.
그 한 줄기의 빛으로 내 길을 비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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