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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골든타임/마음의 돌담

말보다 행동이 남는다

by 郑师傅 2026. 5. 1.

세상은 말이 넘친다.
누구나 자신을 설명하려 하고,
설득하고, 포장한다.
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나는 제주의 길을 매일 달린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그 바람 속에서 손님을 태운다.
그 속에서 깨달았다.
말은 하루를 채우지만, 행동은 인생을 채운다는 것을.


누군가는 “곧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언젠가 해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로만 사는 인생은 늘 내일로 미뤄진다.
반대로 조용히 움직이는 사람은
결국 그 길 위에서 세상을 바꾼다.
돌담을 쌓는 일도 그렇다.
하루 한 줄씩 쌓으면 어느새 담이 된다.
하지만 “언젠가 쌓아야지”라고 말만 하면
그 담은 영원히 땅에 머무른다.
나는 이제 말보다 행동으로 기억되고 싶다.
누군가 내 이름을 떠올릴 때,
그의 머릿속에 내 말이 아니라 내가 한 일, 내 태도, 내 진심이 남기를 바란다.
오늘 나는 다짐한다.
많이 말하지 말고, 조용히 쌓자.
말은 바람에 흩어지지만, 행동은 흔적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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