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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골든타임/한자로 읽는 세상

飛鳥與魚

by 郑师傅 2026. 6. 15.

飛鳥與魚

世界上最遙遠的距離是魚與飛鳥的距離
一個翱翔天際
一個深潛海底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물고기와 새의 거리이다.
하나는 하늘 끝을 날고,하나는 바다 깊은 곳을 헤엄친다.

 

하지만 이 글의 핵심은 물리적 거리가 아니다.

서로를 미워해서도 아니고, 만날 의지가 없어서도 아니다.

그저 살아가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새는 하늘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물고기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다.

아무리 서로를 그리워해도 서로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인생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좋은 사람인데 길이 다르고, 존중하는 사람인데 가치관이 다르며, 사랑하는 사람인데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억지로 끌어당기려 하면 둘 다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된다.

인연이란 붙잡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세계를 인정해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는 하늘을 날고, 물고기는 바다를 헤엄친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가장 성숙한 사랑이고, 가장 깊은 이해인지도 모른다.

"멀어지는 이유가 미움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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